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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야전 지휘도 8륜 장갑차서 한다…韓 '아미타이거' 위용 [영상]

2021-01-25 1 Dailymotion

육군의 보병 기동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25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최근 8륜 장갑차 형태의 지휘소 차량 개발이 끝났다. 총 600여대를 도입할 예정으로 총사업비 규모가 1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육군은 마냥 걷기만 하는 알보병 구조에서 탈피해 미 육군과 같은 기동군을 지향하고 있다. 이름하여 '아미 타이거(Army TIGER) 4.0' 계획인데, 이번 지휘소 차량 역시 그 일환이다.  
 
이번에 개발된 '차륜형 지휘소 차량'이 전력화되면 앞으로 야전 지휘관은 천막이 아닌 이동하는 장갑차 안에서 전투를 지휘하고 통제할 수 있다.
 
조종수 2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타는 지휘소 차량은 현대로템이 보병 전투용인 K808 장갑차를 토대로 2017년 개발을 시작했다. 겉모습은 미군의 차륜형 스트라이커 차량을 닯았다.
 
산악 지형과 하천이 많은 한반도 전장 환경을 고려해 8륜 바퀴를 달고 수륙양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일반 도로에선 최대 시속 100㎞, 험준한 지형에서도 최대 시속 50㎞를 달릴 수 있을 정도로 기동성에 중점을 뒀다. 또 타이어 공기압 자동 조절장치와 펑크가 나도 1시간 이상 견딜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최대 시속 48㎞)를 달았다. 
 
지휘소 방호 능력도 갖췄다. 방탄력이 우수한 장갑판은 물론 화생방 공격 시 외부의 오염된 공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양압 장치를 장착했다. 화기로는 K6 중기관총 1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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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news.joins.com/article/23977767?cloc=dailymotion